EC의 정보사회미디어 담당 위원장 비비안 레딩(Viviane Reding)은 3월 16일 CeBIT 전시회(하노버) 연설에서 모바일 TV 분야의 EU 차원의 단일 표준(DVB-H) 결정을 촉구하고, 집행위 정책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게 먼소리냐...

EC는 EU 회원국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기술규격(Harmonized Standard EN)을 최종 비준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T-DMB가 유럽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는 얘기다...

허걱...지금까지 투자한게 얼만데...하지만, 유럽이 DVB-H에 투자한 돈이 더 많다는거...

그래도 이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으니,
EMBC(유럽모바일방송협의회)는 기술 중립성 차원에서 집행위나 회원국 규제당국이 특정 표준 지지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고, EBU(유럽방송연맹) 위원장도 기술발전추세를 감안, 현 단계에서 특정 표준을 확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그럼, 유럽의 모바일 TV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되는데,

주파수, 단일표준(상호운용성), 콘텐츠
위 3가지에서 유럽의 공통적인 전략은 범유럽이라는데 있는듯 하네요.
 
그렇다면 간단히 생각해서 범유럽을 깨고 T-DMB가 비집고 들어가면 될터...
 
주파수 : 2012년으로 설정한 유럽의 아날로그 방송종료 후 유휴주파수의 재분배 대처(EU의 주요국을 제외한 국가 및 EU 비가입 국가 대상)

단일표준(상호운용성) : 유럽의 마이너 통신 사업자(또는 국가)들과 미디어 그룹 계열의 방송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지상파DMB 도입을 유도

콘텐츠 : Reding위원이 휴먼사이언스전공과 EC의 Information Society and Media 담당이므로 유럽사회를 위한 T-DMB 콘텐츠 개발 및 설득

말만 그럴듯한데...

아뭏튼, 유럽중에서 우리 T-DMB 동조세력 월드DMB 포럼, 독일 바이에른주 방송기술위원회, 유럽 DMB 프로젝트 ‘Mi Friends' 등과 같이 유럽의 단일표준을 저지해야 할 것이다.

비비안 레딩 연설전문
http://www.europa.eu/rapid/pressReleasesAction.do?reference=SPEECH/07/154&format=HTML&aged=0&language=EN&guiLanguage=fr


2007/03/23 - 中, T-DMB기반의 T-MMB가 국가표준 될 가능성 시사 (새 창으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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