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2, 2007

 AT&T는 미국 시간 3월 22일, 동사의 IPTV 서비스 「U-verse」의 가입자가 방송중에 TV프로를 PC상에서 시청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U-verse는 지금까지 기존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국이나 위성방송국과 경쟁하는 IPTV 서비스의 하나로 Verizon Communications의 광대역 서비스 「FiOS」와 비슷한 방법으로 서비스하고 있었다. 그러나, AT&T는 MobiTV와 제휴하여 AT&T브랜드의 새로운 서비스 「U-verse OnTheGo 」를 통해 TV프로를 가입자 PC로 보내게 된다. AT&T에 의하면, U-verse OnTheGo의 가입자는 브로드밴드의 인터넷 접속 환경이 라면, 어디에서라도 U-verse의 프로그램을 PC로 시청 할 수 있다고 한다.

 AT&T는 U-verse OnTheGo로 시청 할 수 있는 채널의 일부, 예를 들어 「Weather Channel」이나 「Bloomberg Television」 등은 텔레비젼의 생방송과 같은 타이밍으로 전달한다고 한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AT&T는 U-verse OnTheGo의 14일간 무료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제공하고 있는 채널수는 30개 미만으로 이용하려면 미리 U-verse에 가입 계약을 받을 필요가 있다. 또, 가입 후에도 U-verse 이용료 외에 1개월에 10 달러의 비용이 든다. 게다가 이 새로운 OnTheGo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Windows XP와 Internet Explorer나 Mozilla의 Firefox 브라우저를 탑재한 PC로 한정하고 있다.

 미국의 도시지역에서 AT&T의 U-verse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OnTheGo 서비스 가입도 지리적 제약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AT&T는 IPTV 보급으로 상황은 변할 것이라 강조하고 있다. 실제, 동사는 향후, OnTheGo에 제공하는 채널과 프로그램 수를 늘릴 뿐만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넓힐 것이라 밝히고 있다.

AT&T는 또, 동사가 매수한 Cingular Wireless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서비스를 통해 U-verse OnTheGo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전세계가 국내의 IPTV 상용화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홍콩, 미주 등지에서도 IPTV 상용화가 시작됐지만 한국의 KT 등이 준비하고 있는 IPTV가 기술적으로 가장 앞서 있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준비하고 있는 IPTV 방식은 H.264와 고화질(HD)을 지원하는 칩셋 위에 리눅스의 운영체계(OS), ACAP의 미들웨어, 수신제한시스템(CAS),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등을 결합한 것이다. 이는 아직 전세계적으로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이다. 우리보다 먼저 IPTV를 상용화한 유럽에서도 간단한 미들웨어나 브라우저를 탑재한 수준이며 HD급은 아직 소개되지 않고 있다.

ITU-T에서 진행하고 있는 IPTV 표준에서도 유럽의 DVB가 GEM-IPTV를 미들웨어 표준으로 강력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는 것도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이 채택한 ACAP 미들웨어도 사실 DVB의 GEM 표준 규격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news.com.com/2100-1034_3-61696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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