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CES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폴 오텔리니 인텔 사장 등 글로벌 IT 거장(巨匠)들의 발언에서 나타난 미래의 IT 이슈는 다음 5가지로 압축》

○ 콘텐츠
  - IT 거장들은 무엇보다 콘텐츠와 전자제품의 결합을 강조
  - 전자제품으로 얼마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가가 제품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
  - 일본 마쓰시타전기는 유튜브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소니는 미국의 포털 사이트 AOL 및 소니의 영화, 음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TV를 선보일 계획
  - MS는 NBC, 월트디즈니 등 미디어 그룹과 콘텐츠 제휴를 하고, 자사의 X박스 게임기 등을 통해 이를 공급하겠다고 발표

○ 터치
  - 미래의 전자제품에서는 ‘터치(touch)’로 대표되는 인간 친화적 기술이 구현될 것으로 전망
  - 게이츠 회장은 “앞으로는 사람과 기계가 말과 몸짓을 통해 좀 더 직접적으로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마우스와 키보드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

○ 울트라 모바일
  - 오텔리니 사장은 소형 모바일 장비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의 발전 가능성을 ‘주머니 속의 인터넷’이라는 말로 표현
  - 그는 “와이맥스와 같은 무선인터넷 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며 “울트라모바일PC(UMPC)와 같은 모바일 인터넷 장비(MID)는 미래의 핵심적인 제품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

○ 저(低)전력
  - 제품의 소모 전력을 낮추는 저전력 기술은 울트라모바일 제품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꼽힘
  - 충전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다녀도 장시간 제품을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
  - 이 분야에서 업계 선두에 있는 인텔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제품보다 크기와 소모 전력을 각각 5분의 1, 10분의 1로 줄인 모바일 프로세서를 선보임

○ 자동차
  - CES 2008에서는 릭 왜거너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는가 하면, 41년의 CES 역사상 처음 자동차용 전자제품 전용 전시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융합한 ‘카 인포테인먼트’ 장비도 대거 소개
  - 왜거너 회장은 “10년 안에 무인자동차가 등장할 것”이라며 자동차가 하나의 거대한 전자장비가 되는 시대를 예견

출처 : 동아일보, 200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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