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09년으로 예정된 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유휴 주파수로 전환되는 700MHz 주파수 대역에 대한 첫번째 경매가 미국 시간 1월 24일에 개최되었다.

 이 총액은 5개 주파수대 블록의 경매 최초 단계에서 지금까지 최고 경매가를 의미한다. 미국 정부는 적어도 100억 달러의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입찰에 참여한 AT&T, Verizon Wireless같은 주요 기업은 Google, EchoStar Communications, Cablevision Systems등의 인터넷 기업이 경쟁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 Verizon Wireless는 Verizon Communications와 Vodafone Group 합작 기업이다.

 FCC의 규칙에 의해 입찰자는 모든 경매가 종료할 때까지 공표되지 않는다.

 주요 통신 대기업의 입찰참여는 휴대 전화로 브로드밴드 액세스나 노트북에서 무선 브로드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파수대에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총 24억 달러에 이른 첫번째 입찰에는 4억 7,200만 달러의 값이 붙은 「D」블록 주파수대도 포함되어 있다. 이 주파수대는 FCC의 규칙에 근거하여 공공 안전 기관과의 공유가 의무화로 되어 있다.

 또, 이번 경매에서 많은 기업이 탐내는 「C」블록도 10억 4,000만 달러의 값이 매겨지고 있다. 이 주파수대역은 모든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부대조건이 붙어 있다.

 FCC는 24일 정오, 주파수대역을 대상으로 한 첫번째 경쟁입찰 결과를 공표했다.

同위원회는 D블록과 C블록 최저 낙찰가격을 각각 13억 달러, 47억 달러로 설정해 놓았으며, 이 블록은 전미 규모의 네트워크 구축에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주파수대역으로 로컬에서 사용할 수 있는 「A」와「B」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E」블록 용도는 한방향 데이터 송신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별로 유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700 MHz의 신호는 도달 거리가 길고 두꺼운 벽도 관통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2009년 초 텔레비전 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행됨에 따라 텔레비전방송국의 이 주파수대가 반환된다.

  두번째 경매는 24일 태평양 표준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0까지 열릴 예정이며, 결과는 종료 10 분후 FCC 웹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FCC는 다음 발표까지 매일 3회 경매를 실시하고, 4주 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가격은 경매가 진행됨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보여 진다.

우리나라는 2012년 종료되는 미국과 같은 아날로그 방송용 700㎒를 경매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2011년 이용계약이 만료되는 SK텔레콤의 800㎒도 경매할 계획으로, 현재 진행되는 3G 환경으로의 전환 속도를 정책적으로 재촉한다면 그만큼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3G 사업자에 할당된 2㎓ 주파수 가격은 총 3조 7,500억원(약 4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만약 700㎒ 등이 다가올 4G 서비스용으로 배치된다면 경매가는 천정부지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CNET, 2008/1/24, KISTI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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