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은 냄새와 맛 등의 오감정보통신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2001년 산학관 공동의 연구조직 신설을 검토한 이후[GTB2001070420], NTT가 2002년 11월 오감통신기술을 채용한 차세대 네트워크 구상 “레조넌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발표했다. 이는 5년 후를 목표로 실용화를 시작하였는데[GTB2003050456], NTT 도코모가 2008년 3월 27일, 생체 분자를 사용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분자 통신을 실현하는 분자 배송 실험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험 성공은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 스도우 카즈오(須藤和夫)씨, 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 교수 타케우치 쇼우지(竹内昌治)씨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것으로, 미세 생화학 분석기(바이오 칩)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NTT 커뮤니케이션과 FM 도쿄(TOKYO FM)가 TOKYO FM을 통해 “향기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GTB2006090139]. 향기나는 라디오는 향기 발생 장치와 인터넷 접속 환경에 의해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에 맞은 향기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분자 통신이란, 이러한 통신공학과 생화학을 융합하여 흥분, 감동, 스트레스 등의 정보를 분자로 전송하는 통신기술로서, 도코모가 세계 최초로 제창한 통신 방식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분자의 화학반응에 의해 나오는 화학에너지를 사용하여 동작하는 모터 단백질과 인공적으로 합성된 DNA를 이용하고, 특정 분자를 특정의 장소에 배송하는 것을 성공했다. 이 분자 배송 기구는 외부 전원이나 외부 제어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이용될 수 있다고 한다.
도코모는 응용되는 예로 바이오 칩을 탑재한 휴대 전화로 검사 대상이 되는 땀이나 혈액의 생체 분자를 직접 검사하여 질환 분석이나 스트레스 진단을 실시하는 것을 예로 들었다. 휴대 전화를 통하여 검사 결과를 의료 기관에 송신함으로써 가정이나 외출처에서 간단하고 간편하게 고도의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병의 발생이나 진행을 미리 막는 예방 의료가 가능함은 물론 수질검사 등의 환경 분야나 궁합 운세 등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게 한다.
시각, 청각 중심의 정보통신 응용 서비스에서 최근에는 터치라는 키워드로 촉각의 정보통신(휴대 전화) 서비스로 진화되고 있으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후각, 미각 등 인간의 오감 메커니즘을 이용한 오감정보통신 서비스가 도래할 것이다. 이것이 NTT가 말하는 분자통신의 한 부분일 것이다.
이번 NTT의 성공은 아직 보이지 않는 기술이지만, 향후 통신기술에서 주류로 차지할 것이다. 분자를 특정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면, 분자제조기(?)를 통해 어디서든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 먹거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각 가정이나 휴대전화에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참고자료 : Japan CNET, 2008/3/27, KISTI에 제공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 View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