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베이트(Synovate)는 10일, “SNS에 관한 의식 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는 일본, 미국을 시작으로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인도 등 17개국 총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2008년 6월에 실시했다.

SNS 인지도는 전체의 42%가 “알고 있다”라고 회답했다. 나라별로 보면 “네델란드”가 8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이 71%, 미국이 70%, 대만이 62% 등으로 나타났다. 또, SNS 이용자 비율은 네델란드가 4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이 46%, 캐나다 44%, 미국 40%, 일본이 40% 등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상에서 커뮤니케이션이나 친구 관계에 대한 질문에서는, “현실 세계의 친구보다 인터넷상의 친구가 즐겁다”라고 동의한 사람은 SNS이용자 전체의 14%에 머물었다. 동의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은 나라는 UAE 37%, 인도네시아 36%, 인도 32%, 남아프리카가 24%로 나타났다.

“현실 세계보다 인터넷상에서 친구를 만드는 것은 간단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SNS이용자 전체의 46%가 동의하였다. 특히 대만 65%, 인도 64%, 미국이 59%로 높았다. 한편, 일본은34%에 머물었다. 시노베이트 일본 법인은 “일본에서는 친구라는 말이나 관계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어제 만난 사람을 친구라고 부르기 어렵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터넷상에서 친구를 만드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라고 분석하였다.

SNS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SNS이용자 전체의 51%가 어느정도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회답했다. 나라별로 보면 브라질 79%, 미국 69%, 폴란드 62% 등으로 높았다. 일본은 51%였다. 불안 요소를 구체적으로 보면,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는다”가 37%, “아이의 안전이 보호되지 않는다” 32% 등이 많았다. 일본을 보면, “프라이버시 문제” 48%, “얼굴을 맞댄 대화 능력이 없어진다” 27%, “아이의 안전” 12%로 나타났다.

SNS의 흥미가 없어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는 SNS이용자 전체의 36%가 동의하고 있었다. 그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으로 55%, 이는 미국의 45%보다 높다. 시노베이트는 “일본은 단기간에 SNS의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에 일시적이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mixi의 붐이 최고조였을 때 누구나가 친구를 믹시에 초대했다. SNS에 흥미가 없었던 사람도 우선 mixi에 참가했다. 이후, 이러한 붐은 지속되지 못했다. 또, 믹시 친구는 실제 사회에서도 이미 친구인 경우가 많아, 이용자는 다시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로 돌아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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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세계 17개국의 SNS 의식 조사 결과

출처 : Impress Watch,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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