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obile World Congress 2009의 기간 중, Microsoft는 Windows Mobile의 신버전인 “Windows Mobile 6.5”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에서 同사는 Windows Mobile의 전략의 중요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ㅇ PDA가 아닌 Phone을 위한 Windows Mobile 6.5

Microsoft의 CEO인 스티브 발머씨는 Mobile World Congress의 발표회에서 Windows Mobile을 탑재한 휴대전화를 향후 “Windows Phone”이라고 부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Windows XP/Vista를 탑재한 PC가 “Windows PC”로 불리고 있는 것을 의식한 것이다. 현재, 세계에는 10억 대의 PC가 존재하며 그 중 Windows의 점유율은 약 90%라고 한다. 한편, 지금 세계에서 1년에 10억 대 이상이 출하되는 휴대전화 시장에서 Windows Mobile과 같은 오픈 플랫폼이 채용되는 비율이 아직 낮아, 향후 시장 확대가 확실시되고 있다. Windows Phone이라고 부르는 것은 “PC에 이어 Microsoft는 휴대전화 분야를 목표로 한다”라는 결의 표명과도 같다.

Microsoft는 Windows Mobile을 탑재한 디바이스는 누계로 약 5000만 대가 출하되고 있으며, 이 중 약 2000만 대는 2008년 중에 판매되었다고 말한다. PC에 비하면 아직도 적지만, 同사의 Windows Mobile 비즈니스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Windows Mobile 6.5로 도입된 새로운 대기 화면과 Web 브라우저(Internet Explorer mobile)에는 휴대전화를 위한 한 손 조작을 의식한 업그레이드가 더해지고 있으며, 향후 Mobile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디바이스는 “PDA”가 아닌, “Phone”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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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Windows Mobile 6.5의 조작 화면

ㅇ 통신사업자와의 공존을 목표로 한다

Microsoft의 Windows Phone 전략의 OS와 대등한 하나의 축이 되는 것은 동시 발표된 “My Phone”과 “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 등 Web 서비스이다. 클라우드를 적용한 Windows PC와의 제휴를 장점으로 하여, Windows 브랜드 자체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Windows Mobile은 기업의 Exchange Server에 축적된 메일, 스케줄, 연락처 같은 정보를 외부에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만큼 자랑으로 여기는 분야이다. 실제로, Windows Mobile 6 시리즈를 탑재한 단말기와 Exchange Server 2007을 조합하면, 메일이나 기밀 정보, 단말기의 일원 관리 등 매우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개인용으로서는 “Windows Live Messenger”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가 프리 인스톨되고 있는 정도이다. 이 틈새로 등장한 것이 Apple의 “MobileMe”이다. 인터넷을 통해 iPhone 서버 PC에서 메일이나 스케줄을 동기화하는 기능은 Exchange Server가 제공하는 기능 그 자체이다. My Phone은 Microsoft판의 MobileMe라고 볼 수 있지만, 지금까지 Windows Mobile 전용으로 이러한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불가사의할 정도다. 또, Marketplace는 말할 것도 없이 iTunes의 “App Store” 서비스를 Windows Mobile로 한 것이다. 휴대전화를 위한 서비스에서는 Apple를 쫓는 모습이 된 Microsoft는 Windows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배경으로 새로운 전략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ㅇ 고급형 단말기는 Windows Mobile에서 이탈

Windows Phone 서비스를 위해 Microsoft가 이러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PC의 세계에 있어서 Microsoft의 동력은 휴대폰 세계에서는 통용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충분히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Windows Mobile을 탑재한 디바이스의 출하 대수가 신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오픈 플랫폼을 채용하는 휴대전화가 향후 확대되는 것도 틀림없지만, 同사의 모바일 사업이 평안하다는 것은 아니다.

2008년에는 英 Sony Ericsson에서 “XPERIA X1”, 삼성전자에서 “OMNIA”가 발매되었다. 이것들 모두는 프로덕트 라인업의 최상위에 위치하는 기종으로, 모두 Windows Mobile을 채용하고 있었다. 모두 스마트 폰이라는 것보다는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기능 터치 패널 디바이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Windows Mobile은 고급형 휴대폰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올해 Mobile World Congress에서 Sony Ericsson이 발표한 “Idou”와 삼성전자가 발표한 “OMNIA HD”는 Windows Mobile이 아닌 Symbian 베이스의 플랫폼을 채용했다. 터치패널, 대화면, 멀티미디어 기능이라는 판매 포인트는 Windows Mobile을 탑재한 작년의 기종과 공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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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Sony Ericsson의 Idou(사진 왼쪽)와 삼성전자의 OMNIA HD – 모두 터치패널 휴대폰이지만, Windows Mobile은 채용하지 않았다

ㅇ Windows Mobile의 노력

이번 Mobile World Congress에서 Windows Mobile 6.5가 동작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것은 발머씨가 세계 각국의 단말기 메이커와 대형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Windows Mobile 6.5가 동작하는 모델은 아직 몇 대 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데모를 볼 수 있다는 것은 힘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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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Windows Mobile 6.5를 탑재한 모델

Mobile World Congress는 통신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급의 이벤트이지만, 올해 비 통신 업계의 CEO인 발머씨가 기조 강연을 한 것이다. International CES에 비하면, 무대 규모에서 작지만, 휴대전화 시장에서의 Microsoft는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닌, 타사와 같이 모바일 업계에 막 뛰어든 도전자일 뿐이다. CEO 스스로가 정력적으로 영업활동을 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자세가 느껴진다.

지난번 발표된 월정액제의 법인을 위한 서비스 “Microsoft Online Services”는 Exchange Server의 호스팅 서비스 “Exchange Online”을 포함하고 있어, 자기 부담으로 서버를 준비하는 것이 어려운 중소기업도 Windows Mobile과 Exchange와의 강력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하면, PC와 Windows Mobile 사이에 서버가 연결되어 메일, 스케줄, 연락처 등의 동기가 가능하다. USB 케이블 등으로 PC와 연결함이 없이 휴대전화를 동기화할 수 있는 환경은 한 번 체험하면 많은 유저가 그 편리함을 실감할 것이다. 이 같은 편리함을 개인용 서비스로 얼마나 알기 쉬운 형태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Windows Phone을 포함한 Windows 브랜드의 과제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 ITmedia, 200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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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10:18 2009/03/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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