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상상하는 “미래의 텔레비전”은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수 있다”고 플레이 스테이션 아버지이자,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명예회장 쿠타라기 켄씨는 3월 20일 열린 “텔레비전의 미래” 세미나에서 말했다. 쿠타라기씨와 마 쿠라씨는 모두 AV마니아로, 꿈꾸는 미래의 텔레비전에 대해서, 쿠타라기씨는 방대한 영상 콘텐츠가 네트워크 서버에 축적되어 자유롭게 검색, 열람할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마 쿠라씨는 텔레비전이 벽에 파묻혀 없어지는, 갖고 싶은 영상을 갖고 싶은 사이즈로 언제라도 손에 들어 오는 세계라고 말한다.
2명 모두, “전록” 레코더 “Spider zero”의 헤비 유저다. Spider는 아날로그 튜너를 8기 탑재하여 수신하는 방송을 모두 녹화 가능하다. “에어체크”하는 일 없이, 배우나 프로그램명으로 검색하는 것만으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Spider의 도입은 큰 충격이었다. 집안의 레코더가 모두 필요 없게 되었다”고 쿠타라기씨는 흥분하면서 말했다. 검색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즐긴다고 하는 체험은 텔레비전의 “프로그램”이나 “채널”이라는 개념을 무너뜨렸다. “Spider는 단순한 기기가 아닌 익스피리언스(experience)이다. 프로그램이나 채널이 아닌 콘텐츠를 보는 것이다. 보고 싶었던 콘서트를 보거나 가고 싶었던 장소에 가는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다. 향후, 텔레비전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가 될 것”이라고 쿠타라기씨는 말했다.
ㅇ Eee PC가 아닌 “Eee TV”가 실현?
Spider는 내장한 2.5 T바이트의 HDD에 콘텐츠를 저장하지만, 각 가정에 데이터가 축적되는 것은 효율이 나쁘다. 쿠타라기씨가 꿈꾸는 미래의 텔레비전은 모든 데이터를 네트워크 서버에 저장하는 것이다. 가정 등 저 스펙의 클라이언트 텔레비전에서 자유롭게 호출하여 재생하라는 것이다. “ASIC와 OS를 사용해 C 언어로 쓰던 것이, JavaScript를 사용한 Web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실현될 수 있다”면서, PC의 세계에서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발상에 가깝다.
콘텐츠의 저장 같은 것은 서버 측에서 하고 TV 측의 하드는 최저 스펙으로 구성하면 된다. 쿠타라기씨는 Web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상정한 저가격 PC “Eee PC”를 모방하고 있다. “Eee PC가 가능하면 Eee TV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쿠타라기씨는 말했다.
ㅇ 텔레비전의 “테두리”가 없어진다
마 쿠라씨는 미래의 텔레비전에서는 몰입감 있는 영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텔레비전이 벽과 일체화하는 것이 이상이다. 쿠타라기씨에 의하면, 다시점 영상 촬영 실험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축구 스타디움에 카메라를 여러 대 설치하여, 슛의 순간 골 주변 카메라의 영상을 연결하여 실제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실험이다. “꿈의 세계가 이미 실현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텔레비전이 “없어진다”는 것이 마 쿠라씨의 이상이다. “무선화로 케이블이 없어지며, 뇌파 등으로 조작하여 리모콘이 없어지며, 본체는 벽에 파묻힌 “벽”이 된다. 미래의 텔레비전은 프레임이 없어 벽 전체가 디스플레이가 되어 있고, 영상 소스에 맞추어 프레임을 잘라가는 이미지”라고 마 쿠라씨는 말했다.
ㅇ 텍스트 베이스에서 애니메이션 베이스로 발전한다
향후 네트워크 상에는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무한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쿠타라기씨는 예견한다. HD 애니메이션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공개하는 개인을 비롯하여, 프로, 세미프로의 작품, 방송국이 제작한 프로그램까지 모든 애니메이션이 인터넷에 축적되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전세계의 모든 애니메이션이 인터넷에 실려, 애니메이션의 “클라우드화”가 진행되고, 다양한 디바이스로 열람할 수 있도록 텍스트 검색처럼 애니메이션을 검색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텍스트 베이스 Web에서의 “매쉬 업”과 같은 움직임도 기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서비스가 클라우드화로 연결되어, 애니메이션을 베이스로 한 매쉬 업 서비스도 나타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문자에서 일어난 것보다 훨씬 크게 문화를 바꾸는 임펙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인터넷에서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넘쳐나면, 가지고 싶은 애니메이션을 검색하는 것이나 리코멘드하는 구조가 중요하게 된다. 자신이 과거에 본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경향의 애니메이션뿐만이 아니고, 새롭게 리코멘드하는 엔진을 갖고 싶다고 마 쿠라씨와 쿠타라기씨는 입을 모은다. 마 쿠라씨는 나 자신의 전용 리코멘드 엔진을 기대한다. “현재의 필터링과 같이 타인이 본 것을 리코멘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신이 애니메이션 서버 안에서 체크해 주거나 자신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엔진을 갖고 싶다”고 마 쿠라씨는 말했다.
ㅇ 기존의 속박과 룰을 떨쳐내야 한다
미래의 텔레비전은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일이 대부분이다. 인터넷에 접속하여 Flash나 JavaScript 등 각종 플러그 인에 대응하여 유저 인터페이스를 고려한 “네트워크 텔레비전”과 네트워크 텔레비전에 전달하는 리치 콘텐츠, 검색이 있으면, “마법이 일어난다”고 쿠타라기씨는 말했다. 하지만 현재, 대기업 TV의 네트워크 기능은 빈약하다. YouTube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텔레비전은 파나소닉의 “VIERA” 일부 기종 정도이다.
“여러 가지 속박이나 룰이 있어 하드웨어면이나 서비스 면에서 좀처럼 바뀌기 어렵다. 메이커는 할 수 있는 것,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원가율 등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꿈의 텔레비전을 실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기술적으로 당장 가능하지만, 실현되는 것은 내년이 아닌 10년 후의 이야기가 되어 버린다”고 쿠타라기씨는 지적하였다.
참고자료 : ITMedia, 200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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