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ACCESS가 개최한 컨퍼런스 “ACCESS DAY 2009”에서 “차세대 휴대폰은 어디로 가는가?”라는 제목으로 패널 세션이 개최되었다. 주요 휴대 전화, PHS 캐리어 등에서 중요 인물들이 각각의 휴대 전화 시장에 대한 대처, 글로벌화, 오픈화에 대해 업계의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첫 테마는 “휴대폰은 어떻게 태어났는지”로, NTT 도코모 부장 나가타 키요토씨는 10년전 휴대 전화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i모드는 2년전에 패킷 통신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에 실현될 수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또, “포켓에 있는 모든 것을 휴대 전화에 넣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지갑, 텔레비전,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넣은 서비스를 해 왔다고 이야기했다. KDDI 이사 본부장 타카하시 마코토씨는 지금까지의 휴대 전화 10년을 말하는 키워드로 “모바일 인터넷”, “요금 회수 대행 시스템”, “패킷 정액제” 등을 들었다. 모바일 인터넷의 킬러 콘텐츠는 E메일이며, 패킷 정액제로 인해 대용량 콘텐츠 뿐만 아니라 E메일과 같이 작은 데이터를 빈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성공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뮤직 서비스는 “패킷 정액제와 DRM(저작권 보호 기술)이 있어 비로소 실현된 것”이라고 타카하시씨는 말했다. 휴대 전화 캐리어가 통신 인프라, 단말, 서비스를 세트로 준비한 것이 성공으로 연결되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모바일 상무 본부장 요시다아노부우지는 소니, 소니 에릭슨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서 캐리어를 쌓아 온 인물이다. 同씨는 AV와 IT를 융합시키는 존재로 PDA나 휴대 전화 등에 대해 “세계는 제3세대 휴대 전화(3 G)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는 나라도 많다. 일본의 과거 10년간 일어난 것과 같이 지금부터 일어나려 하고 있다”라면서, 일본의 휴대 전화의 선진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테마는 “휴대폰은 어디로 향하는가”로, ACCESS 대표이사 카마타 토미히사씨는 지금까지의 10년은 모바일과 인터넷의 융합에 있었으며, 향후는 네트워크의 고속화에 의해 클라우드 컴퓨팅과의 융합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모바일만이 가능한 기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DDI 타카하시씨는 앞으로의 10년에 대해, 기능 중시에서 고객 시점으로 각각의 취미, 기호, 센스에 맞은 상품을 만들어 토털 코디네이터된 상품이 요구되는 시대로 바뀔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지금까지는 휴대 전화 캐리어가 코디네이터를 혼자서 담당해 왔지만, iPhone과 같이 새로운 플레이어가 증가하면서 제공측이 다양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향후는 누가 코디네이터를 하는가 하는 점이 경쟁상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모바일 요시다씨는 앞으로의 휴대 전화 진화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하드웨어면에서의 진화로, 모바일에서 무어의 법칙이 아직 유효하다면서, 10년 후에는 보다 고속의 CPU를 탑재한 휴대 전화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다른 하나는 어플리케이션과 콘텐츠의 발전이다. “가라파고스”로 불리는 일본의 휴대 전화 시장을, 에도시대에 일본의 문화가 크게 진화하여 현재도 해외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듯이, 휴대 전화에서도 우수한 크리에이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휴대 전화 캐리어가 일체되어 다시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윌 컴은 3G나 스마트 폰이 일본에 비집고 들어간 것이 가라파고스화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세계적으로 큰 쉐어를 가진 해외 기업이 각각 사업 도메인을 단말, 인프라 등으로 특화시키는 것을 들어 일본 기업도 향후 글로벌 경쟁에 노출되는 가운데, 단말, 인프라, 서비스 등의 분야를 분리하여 임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했다.

세 번째의 테마는 “탈전화로서의 휴대폰 방향”, “글로벌 경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이다. NTT 도코모의 나가타씨는 일본의 휴대 전화는 진화가 빠르고, 해외와 다른 진화를 했기 때문에 가라파고스로 불리게 되었지만, 표준 기술을 채용하는 등 개념 자체는 글로벌화라고 설명했다. 향후의 휴대 전화 캐리어의 역할로서, 먼저 KDDI 타카하시씨가 말한 “코디네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저가 요구하는 가치를 디자인하여 제공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또 휴대 전화 캐리어가 비즈니스를 해 나가는데 있어서, 단말,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트너 기업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출자하고 있는 해외 기업 등과 제휴하여 그들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거나 휴대 전화 이외의 기기 등에 투자하거나 하는 것으로 일본내의 시장을 확대하는 대처를 빠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업계 단체 Open Mobile Terminal Platform(OMTP )의 “BONDI”, 소프트뱅크 등이 설립한 조인트 이노베이션(innovation) 레버러토리(JIL)가 제창하는 모바일 위제트 등 휴대 전화 업계 단체가 제창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공통 플랫폼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휴대 전화 캐리어 각사가 경쟁을 부추긴 결과로 기술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라고 KDDI 타카하시씨가 말했다. “일본의 휴대 전화 캐리어는 다수의 생태계를 유지할 수 없다. 하나로 가야 한다”라고 NTT 도코모 나가타씨가 말하면서 환경을 통일해야한다는 소리가 높아졌다. 다만, 어느 플랫폼을 지지할까 등에 대해서는 향후의 동향을 살피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Japan CNET 2009/10/23, KISTI
이 글의 관련글
2009/11/03 22:13 2009/11/03 22:13

트랙백 주소 :: http://www.utrend.org/trackback/407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