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oogle사의 오픈 소스 OS “Android”를 탑재한 휴대 전화는 계속 증가하면서 곧 10개 기종을 넘을 전망이다. 이 페이스로 가면 Android 휴대 전화가 “iPhone”를 기종 수에도 웃도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iPhone의 OS는 미 Apple사에 의한 독점적인(proprietary) OS 이다.

이 상황에서 1980년대를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 당시 PC를 판매하는 IBM사는 오픈 플랫폼을 주력으로 Apple사로부터 시장쉐어를 빼앗았다. Apple사의 PC 시장쉐어는 한자리수로 떨어졌던 것이다(미 IDC에 의하면, 현재 Mac의 쉐어는 9.4%까지 올라가고 있다).

스마트 폰 시장은 전체적으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조사회사의 미 Gartner는 10월 27일(미국 시간), 2009년 전세계 스마트 폰 출하 대수는 전년대비 29% 성장한 1억 8000만대가 될 것이며, 노트북 출하 대수를 웃돈다는 예측을 발표했다. 이 숫자는 스마트 폰이 순조롭게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PC OS시장에서는 미 Microsoft가 90%의 쉐어를 가지고 있지만, 모바일 플랫폼은 아직 성장 기로에서 다수의 기업이 쉐어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태다. 미 Microsoft는 1996년 “Windows CE”를 발표하여 모바일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찬스도 있었지만, 이에 계속 되는 “Windows Mobile”의 쉐어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04년 23%이던 시장쉐어가 2008년에는 14%로 떨어졌다.

Gartner에 의하면, 현재 스마트 폰 시장에서 가장 힘이 있는 것은 영국 Symbian으로 49%의 쉐어를 가지고 있다. Symbian의 우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同사는 예측하고 있다. 또, Android에 대해 Gartner의 견해는 꽤 낙관적이다. Android가 약진하여 시장쉐어를 18%로 올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현재는 1.6%). 한편, Apple의 전망에 대해 同사는 그만큼 낙관적이지 않았다. 2012년까지 2.9%의 성장으로 시장쉐어는 13.6%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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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숫자에 근거하여 BetaNews의 Joe Wilcox씨는 “iPhone은 스마트 폰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기사를 써 논쟁을 일으켰다. Barnes and Noble's의 전자 서적 리더 “Nook”에도 사용되는 등 스마트 폰 이외에도 세력을 펼치고 있는 Android가 이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고 하는 예측이다.

Google이 고객을 Android 진영으로 끌여들여 iPhone의 시장쉐어를 감소하기 위한 전략은 iPhone의 약점에 주목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iPhone에는 백그라운드 처리 기능이 빠져 있다(써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의 다수를 동시에 실행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한 번에 다수의 일을 하는 프로들은 Android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App Store”의 문제도 있다. 9만 종류 이상의 어플리케이션을 두루 갖추어 일부 개발자는 고액의 매출을 얻는 것을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App Store 승인 프로세스의 불투명성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또, App Store가 너무 복잡해서 유저에게는 편리할지도 모르지만, 개발자에게는 자신의 제품이 눈에 띄지 않게 되는 문제로 연결된다. 반면, Android가 오픈 API이며, 매쉬 업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쉬운 점도 개발자에게 있어서 매력적이다. 개발자가 App Store에 모이는 점에 iPhone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지만, 그 개발자들이 Android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미국 MKM Partners의 텔레콤 어널리스트 Tero Kuittinen씨는 유럽의 고객은 Android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최초로 등장한 Google 폰의 다수 기종에서 동작이 멈춰버리는 버그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Android와 iPhone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Snaptic사의 창설자 Andreas Schobel씨에 의하면, Android측은 Apple사의 iTunes에 대항할 수 있는 음악 솔루션이 부족해(Googe사는 최근 새로운 음악 검색 기능을 추가했지만,) 유저 인터페이스 전체가 iPhone에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게임 개발자들도 iPhone의 개발을 좋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게임기의 성능을 최대로 살릴 필요가 있지만, 다수기 전용의 Android상에서는 그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어쨌건 간에 다수의 플레이어가 북적거리는 이 분야에서 결정적인 패배는 그 기업이 자취을 감추는 것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Schobel씨와 테크놀로지 어널리스트 Raven Zachary씨는 모두, 최초로 자취을 감출 것은 Palm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Palm사의 “WebOS”는 “Palm Pre”로 움직이지만, Gartner사에 의하면 同사의 시장쉐어 감소가 계속되어 현재는 1%에도 못 미친다. WebOS의 시장쉐어는 향후 3년안에 1.4%의 성장에 그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Zachary씨는 일찌기, 최종적으로는 한국 Samsung과 같은 보다 큰 기업이 모바일 OS의 사내 개발을 위해 Palm사를 매수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Google사가 Android를 무료 오픈 소스 OS로 제공함으로서 매수 대상이던 Palm의 가치는 떨어지고 말았다.

출처 : wired.com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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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7 02:51 2009/11/0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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